“13월의 월급”을 지키기 위한 연말정산, 제대로 준비하면 환급, 그렇지 않으면 추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 항목과 절세 전략 팁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.
1. 기본 인적공제 사항 확인
- 본인 + 배우자 + 부양가족 공제 가능 여부 확인
- 부양가족은 연소득 100만 원 이하 + 동거 또는 생계 일치 조건 필요
- 장애인, 경로우대자(70세 이상) 등 추가 공제 여부 체크
2. 신용카드 소득공제 활용
- 총급여의 25% 초과분부터 공제 대상
- 공제율: 체크카드·현금영수증 30%, 신용카드 15%
- 공제 한도:
- 총급여 7천만 원 이하: 최대 300만 원
- 7천만 원 초과 시: 단계별 한도 차등 적용
TIP:
연말에는 체크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사용 비중을 늘리세요.
3. 보험료·의료비·교육비 공제 준비
① 보험료 공제
- 본인/가족 명의 보장성 보험만 해당
- 최대 100만 원 한도
② 의료비 공제
- 본인: 전액 공제
- 부양가족: 소득요건 충족 시 공제 가능
- 미용·성형 제외, 실손보험 받은 금액 제외
③ 교육비 공제
- 자녀 유치원, 초중고, 대학교 학비
- 학원비는 공제 대상 아님
4. 주택 관련 공제 항목
- 월세 세액공제: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+ 전세보증금 3억 이하
- 주택자금 대출 이자 공제: 장기주택대출 상환 이자 일부 공제
- 청약저축 소득공제: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의 40% 공제 (연 240만 원 한도)
TIP:
임대차 계약서, 주민등록등본, 계좌이체 내역을 꼭 보관하세요.
5. 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
- 연금저축: 연 400만 원 한도
- IRP 포함 시 총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
- 세액공제율: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 → 16.5%, 초과 시 13.2%
TIP:
공제 한도에 맞춰 연말 전 추가 불입을 고려하세요.
6. 기부금 공제
- 법정 기부금, 지정기부금 모두 가능
- 기부금 영수증 확인 →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록 여부 체크
- 공제 한도: 총급여의 일정 비율 (기부 유형에 따라 상이)
7. 연말정산 준비 체크리스트 ✅
- [ ] 부양가족 등록 및 기본공제 확인
- [ ] 카드 사용액 확인 (신용/체크/현금 비중)
- [ ] 보험료·의료비·교육비 영수증 확보
- [ ] 월세 및 주택대출 이자 자료 정리
- [ ] 연금저축·IRP 불입 내역 확인
- [ ] 기부금 영수증 등록 여부 확인
8. 간편하게 준비하는 방법
-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(1월 중순 오픈)
- 회사 제공 ‘연말정산 간편 제출’ 기능 활용
- 모바일 앱(삼쩜삼, 토스, 뱅크샐러드 등)으로 자동 체크
결론: 연말정산, 시작은 ‘준비’가 좌우합니다
연말정산은 복잡해 보여도 미리 항목만 정리해두면 환급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.
오늘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해서 2025년에는 “13월의 월급” 제대로 챙겨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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